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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치아 마구 뽑은 치과의사, 프랑스서 징역 8년

손석민 논설위원

입력 : 2016.04.26 23:07


멀쩡한 치아를 마구 뽑는가 하면 치료를 잘못해 100명 이상 환자의 이와 잇몸을 망가뜨린 네덜란드 치과의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프랑스 중부 느베르 시 법원은 네덜란드 치과의사 51살 야코뷔스 판 니로프에게 폭행 및 사기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판 니로프가 평생 치과 의사로 일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우리 돈으로 천4백만 원의 벌금도 부과했습니다.

판 니로프는 법정에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지만 "환자에게 관심이 없었으며 환자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판 니로프는 폭행 혐의를 받고 체포됐지만 불구속 재판을 틈타 캐나다로 도주했으며 재작년에 소재지가 드러나 프랑스로 신병이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