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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물막이 공사 끝낸 새만금, 현재 모습은…

JTV 송창용

입력 : 2016.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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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0년 전 방조제 물막이 공사를 끝낸 새만금의 모습을 하늘에서 취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며 33.9km의 방조제가 시원스럽게 달려나갑니다.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끝난 지 정확히 10년.

방조제 안쪽에 뭍으로 드러난 땅은 광활하기만 합니다.

도로가 연결된 산업단지에서는 OCISE와 도레이, 솔베이 등 국내외 기업들이 공장 가동을 준비합니다.

내부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농생명 용지에서는 조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심은 갈대와 청보리가 녹색 물결을 이룹니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관광레저용지 1지구는 아직 흙빛.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는 경관용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수려한 경관을 보며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고군산군도.

올해 말 부분 개통하는 연결도로의 주탑이 돛대 모양으로 높게 솟아있습니다.

방조제 안쪽에서는 또 하나의 도로가 물과 뭍을 가르며 뻗어나갑니다.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19.8km의 동서 2축 도로입니다.

[최재용/새만금추진지원단장 : 향후 10년 우리가 내부 용지개발을 촉진하고 SOC를 튼튼하게 갖춘다면 세계 유수 기업이 새만금을 찾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지 10년.

느리지만, 여의도 140배 이르는 새 땅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 점점 제모습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