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병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는 노안, 회복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노안(老眼)이란 말 그대로 늙은 눈이란 뜻 입니다. 우리 눈의 노화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15세 이후부터 서서히 진행됩니다. 때문에, 청소년기가 지나면 노안 방지를 위해서 미리 노력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26일)은 노안을 부르는 안 좋은 생활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 아침 : 기상과 함께 눈의 노화도 시작된다!
# 자고 일어났더니 눈 앞에 벌레가 '깜빡 깜빡'
우리 눈의 유리체는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있는 부분이 떨어지면, 그 잔여물이 마치 벌레처럼 보이게 됩니다.
잔여물에 의해 망막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면 안과 검진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더불어 일어나자마자 상하좌우 간단한 눈 스트레칭만으로도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으니, 꾸준한 안구 스트레칭도 잊지 마세요.
# 당신의 세안법이 눈을 늙게 만든다? '찬물 세수'
우리 눈의 눈물층은 물 반, 기름 반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에 약 20~25개의 기름샘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눈이 늙어가면서 기름샘의 질이 안 좋아지고 세균이 끼게 되는데, 기름샘에 염증이 생긴 경우 눈만 건드리면 충혈이 되고 이물감이 생깁니다.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 세안'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이 기름샘 주변을 마사지 해 위의 증상들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래도 탱탱한 피부를 포기 할 수 없다' 하시는 분들은 대체 방안으로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 점심 : 눈의 노화는 계속된다!
● 패션의 완성 선글라스! 선택이 아닌 '필수'
실내에서 업무 할 때 컴퓨터 사용이 잦다면,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선글라스 착용으로 수정체에 나쁜 빛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수정체에 나쁜 빛이 들어오게 되면 망막을 손상시키고 백내장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실명 원인 1위인 황반변성까지 만들어 내기 때문에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 노안 방지 위한 선글라스 고르는 방법 |
1.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선택한다.
2. 연한 색상을 선택한다. |
색이 짙은 선글라스 렌즈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렌즈 색이 짙을 경우 동공이 크게 열리면서 유해 광선이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선글라스를 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외선 차단용 콘택트렌즈나 안경 렌즈를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자연 색상을 많이 보는 것이 좋으니 선택에 참고하세요.
● 저녁 : 눈의 노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불빛이 있는 밤, 낮과 다를 바 없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다 주무시는 분들 많으신데, 잘 때 만큼이라도 우리 눈이 쉴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방에는 커튼을 설치해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수면 안대를 사용해 눈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또 다른 생활 습관 |
① 엎드려서 자는 경우 (안압 상승)
② 자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
③ 물건 들 때 고개를 숙이는 경우(안압 2~3배 상승) |
생활 습관 변화와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눈의 노화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잘 참고해서 눈 건강 챙기세요!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