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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또,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에 오는 8월부터 새 전동차를 추가 투입합니다.
서울시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악을 기록하면서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
그런데 정작 면접을 보러 가려 해도 한 벌에 수십만 원씩 하는 정장을 구하기가 부담스러워서 곤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그래서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정장 대여소입니다.
정장뿐 아니라 넥타이에 구두, 벨트까지 갖추고 있고, 기성복이 맞지 않는 청년들을 위해 큰 치수의 옷도 준비돼 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만 18살에서 34살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곳에서 일 년에 두 번 정장을 빌릴 수 있는데, 대여 기간은 3박 4일입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면접 1번을 위해 평균 약 10만 5천 원이 들어가며, 이 때문에 청년 구직자의 85%가 면접 정장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서울시 또는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예약을 한 뒤 방문하면, 취업 목적과 본인에게 어울리는 정장을 골라 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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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로 유명한 지하철 9호선 사정이 올여름부터 좀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8월부터 새 전동차가 운행을 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전동차 32대, 내년 전동차 38대를 더 들여와서 9호선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는 다음 달부터 차례로 입고해 시운전을 거쳐서 오는 8월부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재 9호선을 다니는 4량짜리 열차는 줄이고, 6량짜리 열차로 대체합니다.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9호선은 초기 이용객 수요 조사에 실패하면서 열차 편성을 너무 적게 잡아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적정 인원의 2배가 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