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5일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제주 삼다수 2.5t을 긴급 지원했다.
도는 애초 300t 이상의 삼다수를 현지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재해지역으로 지원물품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수용 가능한 물량만 우선 지원했다.
삼다수는 구마모토 민단(단장 김태문)에 배송된 뒤 민단을 통해 재해지역 한국 교민들을 비롯한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도는 현지 요청과 수용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 당시 삼다수 500t을 비롯해 3천5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때는 삼다수 500t을 지원하는 등 주변 국가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