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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5년간 16% 감소…어부는 15년 새 반토막

박현석 기자

입력 : 2016.04.25 12:06|수정 : 2016.04.25 14:09


통계청의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 집계에 따르면 농업과 어업, 임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기준으로 농가 인구는 256만 9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농가 인구는 2010년보다 49만 4천 명, 16.1% 감소했습니다.

감소율은 2000년 16.9%를 나타낸 이후 2005년 14.8%, 2010년 10.8%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농가 인구는 2000년 403만 1천 명보다 36.3% 감소한 수준입니다.

인구 고령화와 택지 조성에 따른 전업 등으로 농가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됩니다.

농가의 여성의 비중은 50.8%로 남성보다 1.6%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가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38.4%로, 2010년보다 6.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전체인구에서 노인 비중 13.1%보다 약 3배 높았습니다.

어가 인구는 12만 9천 명으로 농가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져, 2010년보다 4만 3천 명, 24.9% 감소했습니다.

2000년 25만 1천 명이던 어가 인구는 15년 사이에 절반에 가까운 48.6% 줄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로 5년 전보다 0.1%포인트 더 줄었습니다.

2010년에 비해 어가 인구는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는데 특히 40대에선 -44.8%, 30대에선 -36.4% 등 40대 이하에서 감소폭이 컸습니다.

어가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은 30.5%로 2010년보다 7.4%포인트 뛰었습니다.

임가 경영주는 60대가 33.3%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 30.1%, 50대가 27.0%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