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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시민단체, 옥시 제품 불매 선언

손형안 기자

입력 : 2016.04.25 12:40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37개 시민단체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에 대한 불매운동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불매운동은 기업이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수사에 협조하여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할 때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매운동은 옥시가 제품의 독성을 알고도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유통했고, 피해신고와 피해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 원인이 밝혀졌음에도 구제와 지원을 외면한 정부에 대해서도 감시와 대책 마련 촉구 등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