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도로협력회의가 2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고 국토교통부가 이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이 도로협력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는 수석대표인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을 비롯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도로안전 등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베트남에서는 응웬 반 후옌 도로총국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다른 도로 분야 고위공무원들도 자리한다.
이번 도로협력회의에서는 민자유치사업이나 고속도로 ITS 운영 사례, 베트남의 기후를 고려한 아스팔트인 '중온 개질아스팔트'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또 2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ITS 기업 19곳이 베트남 대표단과 1대1로 만나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2020년까지 고속도로 2천500㎞를 신설하고 교통정보센터와 하이패스시스템 등 ITS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한·베트남 도로협력회의로 베트남이 추진하는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