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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美 볼티모어 저소득층 기대수명 北보다 짧아"

이승재 기자

입력 : 2016.04.24 04:48|수정 : 2016.04.24 05:31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볼티모어의 일부 저소득층 거주지역 기대수명이 북한보다도 짧다고 주장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볼티모어에서 유세하면서 볼티모어의 15개 저소득 지역 기대수명은 북한보다도 짧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어 볼티모어의 저소득 지역 중 2곳에서는 영아 사망률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보다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이 어떤 집계를 바탕으로 이런 발언을 한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수감하는 데 800억 달러가 든다며 불필요한 수감자를 줄이는 대신 그 비용을 일자리 창출에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볼티모어를 비롯한 메릴랜드 주는 오는 26일 대선주자 경선을 실시하는 5개 주 가운데 한 곳입니다.

지난 21일 메릴랜드 주 민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32%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57%에 비해 뒤처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