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파나마 페이퍼스 진원' 모색폰세카 또 압수수색

이홍갑

입력 : 2016.04.23 16:01|수정 : 2016.04.23 19:01


파나마 수사당국이 조세회피처 문서 '파나마 페이퍼스'의 진원지인 로펌 모색 폰세카의 창고에서 2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파나마 검찰은 모색 폰세카와 연관된 주소지의 창고를 압수수색하고 파쇄 종이로 가득 찬 자루 여러 개를 증거물로 확보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비에르 카라바요 검사는 "많은 양의 증거를 확보했다"며 다량의 파쇄 종이를 발견했고 이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문서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모색 폰세카 측은 성명을 내고 자신들은 모든 서류를 디지털화해서 보관하며 이번에 발견된 파쇄 문서들은 재활용하기 위해 보관해둔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들은 "수사에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파쇄 서류는 이미 디지털화해서 검찰에 넘긴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