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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무장관, 야스쿠니신사 참배…봄 제사에 각료 2명째

안현모

입력 : 2016.04.23 14:21


이와키 미쓰히데 일본 법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의 법무부 장관에 해당하는 이와키 법상은 춘계 예대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그는 참배 후 나라를 위해 싸우고 소중한 목숨을 바친 영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배했다며 더불어 평화를 기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어제 참배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을 포함해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 2명이 이번 제사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에 직접 참배하는 대신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보냈습니다.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소속 여야 중·참의원 92명도 어제 참배했으며 여기에는 다카하토 슈이치 내각부 부대신, 이토 요시타카 농림수산 부대신 등 차관급 인사도 동참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의 영령을 받들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형당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