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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천 미터 설산 정복…원주민 여성들의 끈기

입력 : 2016.04.22 07:50|수정 : 2016.04.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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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따뜻한 날씨, 활짝 핀 꽃들을 보기 위해서 주말이면 가족들과 등산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만년설과 고산지대로 유명한 볼리비아로 떠나보실까요?

여성들이 줄을 잡고 힘겹게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전통 치마를 입은 원주민 여성 '촐리타'들인데요, 등반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이렇게 산을 오르고 또 오릅니다.

무려 해발 6천 미터가 넘는 일리마니산을 등반하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설산을 걷고 걸어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볼리비아 국기를 흔들면서 정상에 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죠.

아무리 고산 생활에 익숙한 이들이라고 하지만, 그 의지와 끈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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