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포병여단은 21일 파로호 안보전시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개토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준 2포병여단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해발굴 장소는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부귀 고개와 죽엽산 일대로,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공세가 있었던 곳이다.
당시 미 해병대에 배속된 국군 1개 연대와 중공군 2개 사단이 격전을 벌였다.
4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되는 유해발굴은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여간 계속된다.
유해발굴에 참가한 차기현 중령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배 전우들을 끝까지 찾아내 가족의 품으로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발굴된 유해는 현장 수습 후 부대 내 마련된 유해 감식소에서 감식 과정을 거쳐 임시 봉안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