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줄을 매지 않고도 주인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모레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장합니다.
서울시는 광진구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 이어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천 3백㎡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와 반려견 배변 장소, 놀이시설, 테이블·의자 등의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반려견끼리 다툼이 없도록 키 40㎝ 이하의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이용공간을 분리했고, 반려견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50m 길이 질주공간도 조성했습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5∼8월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장합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마치고 내·외장형 칩이나 인식표를 받은 반려견만 주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 14세 이상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표, 유기동물 입양 가족 등 1백여 명이 개장식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