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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 90세 생일…기념 우표 '눈길'

입력 : 2016.04.21 07:39|수정 : 2016.04.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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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0세 생일을 맞은 영국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조지 왕자를 비롯한 가족 사진이 담긴 기념 우표도 발행된다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1926년에 태어난 엘리자베스 2세는 오늘 9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데요, 지난 한 해 영국에서 306차례, 해외에서 35차례나 행사에 참석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우정공사가 여왕의 90살 생일을 기념해 발행한 우표에는 아들인 찰스 왕세자, 손자 윌리엄 왕세손, 증손자 조지 왕자까지 3명의 왕위 계승자들이 함께한 사진이 실리고요, 여왕의 젊은 시절 사진도 담긴다고 합니다.

여왕은 오늘 가족들과 만찬을 갖는 등 소박한 생일을 보내고, 내일은 유럽 순방 중인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점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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