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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4.21 04:23|수정 : 2016.04.2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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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 지진 피해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폭넓은 아량과 관용의 정신이 다시한번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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