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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무수단 발사 실패 당시 인명·발사차량도 피해"

한승희 기자

입력 : 2016.04.20 23:49


북한이 지난 15일 이동식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했다가 폭발했을 당시 현장에 있던 미사일 기술인력이 숨지거나 다쳤고 발사 차량도 파손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보수매체 워싱턴프리비컨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군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동해안 부근에 배치했던 2발의 무수단 미사일 중 첫발을 발사했지만 5∼6초 후에 폭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무수단 미사일의 연료공급계통에 문제가 있었으리라 추정했지만, 이를 검증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워싱턴프리비컨은 미군에서 공중정찰 장비와 위성을 동원해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곧바로 실패하기까지의 과정을 감시했으며, 영상으로 촬영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