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응급실 의료진과 협업을 하는 경우 응급환자의 현장회복률과 퇴원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9개 응급의료센터와 19개 소방관에서 시범사업을 벌인 결과 현장회복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배, 호전 퇴원율은 1.6배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간단한 기기와 스마트폰으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119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복지부는 실시간 현장 영상을 통한 의료 지도가 종전의 전화를 통한 것보다 월등히 높은 효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0개 의료기관과 29개 소방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