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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 가두리 양식장서 화재 바지선 전소

입력 : 2016.04.20 14:48


20일 오전 10시 46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월호도 남쪽 150m 해상에 설치된 가두리양식장 바지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정 1척과 순찰정 1척을 급파해 양식장 내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경비정 소화포, 순찰정 배수펌프, 소화기 등을 이용해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주변 바지선과 양식장을 연결한 줄이 타면서 양식장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가로와 세로 각각 15m 규모의 바지선과 바지선 위에 있던 어망, 사료, 기계류 등이 모두 불에 탔다.

여수해경은 화재 발생 당시 바지선 갑판에서 용접을 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