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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수십만 정 판매 중국인 구속

전병남 기자

입력 : 2016.04.19 10:35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수십만 정을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여성 48살 석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석 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옥수수 전분가루 등을 캡슐에 담는 수법으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41만 정을 제조해 성인용품점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석 씨는 중국 화물선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 용기와 상표 스티커, 포장용 상자 등을 각각 국내로 몰래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석 씨의 작업장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50만 정을 만들 수 있는 재료 등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