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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역 의원 금품수수 의혹…측근 압수수색

입력 : 2016.04.18 17:31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이달 초 경기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지방선거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경기지역 A 국회의원 측근의 집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검찰은 A 의원이 2014년 경기 광주시장선거 모 정당 경선에 나섰던 인사로부터 2012∼2014년 수차례에 걸쳐 1억5천만∼1억6천만원을 받았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경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 7일 수사를 의뢰받아 법리검토 등을 해왔다.

검찰은 지난 15일 A 의원의 측근 집 등을 압수수색해 금품수수 정황과 사실관계 등을 캐고 있다.

앞서 A 의원의 전 수행비서는 지난달 20일 선관위에 고발장을 낸 뒤,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A 의원이 시장후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거액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고발장을 선관위에 냈다며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A 의원은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 대가로 돈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A 의원은 4·13 총선에서 낙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