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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누리과정 예산 상반기 소진…7월 이후 '보육대란'

이정은 기자

입력 : 2016.04.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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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 과정이 오는 7월부터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을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다섯 살 이하 영·유아들에 대한 무상보육을 이른바 누리 과정이라고 하죠.

그런데 인천시 누리 과정 예산이 올 상반기에 모두 소진돼서 7월 이후에 보육 대란이 예상됩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해 말 인천시 의회가 통과시킨 올 누리 과정 예산은 1천156억 원, 2천200개 어린이집과 400여 개 유치원의 6개월 치 보육비입니다.

당초 유치원의 1년 치 예산만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던 시 교육청은 그동안의 반발입장을 철회하고 예산집행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예산지원 중단을 반년 치 예산이 고갈되는 오는 7월 이후로 미루기 위한 고육책일 뿐입니다.

[최영순/연수구 동화나라유치원 원장 :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에게 예산을 전부 편성해주셔서 전부 배정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체 500개나 되는 초·중·고등학교 운영비 2천400억 원을 영·유아 보육비로 부담할 순 없다며 정부의 해결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청연/인천광역시 교육감 : 마련대책이 없습니다. 우리 초중고 학교살림살이 예산을 줄이는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해결을 위해서는 국고에서 지원하는 수밖에 없구요.]

시 교육청은 특히 하반기에 새로 구성되는 국회가 누리 과정 예산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월 이후 예산지원이 중단되면 학부모들이 보육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데 따른 일대 반발과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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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와 제2 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새로 생깁니다.

인천시는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남구 주안동 공단 고가교와 문학 IC 간 도로를 개설해 도심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길이 3.1km, 왕복 4차로에 2천5백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도로 공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18년에 착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