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양계농협에서 홍콩으로 국산 계란 14t톤을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이 2014년 5월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이유로 한국산 가금제품 수입을 금지한 지 2년 만입니다.
지난 2월 28일 한국이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수입 위생 요건을 갖춰 3월 11일자로 계란을 포함한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말 경기도 지역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수출이 지연됐고 결국 AI 비발생 지역인 영남지역으로 수출 작업장을 바꿔 계란을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수출한 계란은 다음 달 초부터 홍콩 최대 대형 할인매장인 AEON 등 8개 유통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한국산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7일 홍콩에서 한식 계란요리 조리법 홍보 등 판촉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