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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 해안 지역에서도 오늘(17일) 오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28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진원지 반경 300㎞ 안에 위험한 지진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최근 수십 년간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중부 과야스 내 도시 두 곳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과 도로가 곳곳에서 붕괴됐습니다.
수도 키토 등지에서도 전기가 끊어졌다는 현지 주민들의 증언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