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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강진에 부산도 흔들렸다

안서현 기자

입력 : 2016.04.16 09:38


오늘(16일) 새벽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의 진동이 부산까지 전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5분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 이후 부산에서는 진동을 감지한 시민의 신고가 천965건에 달했습니다.

강진 여파로 부산에서는 건물은 물론 건물 안 전등까지 흔들렸으며, 이 때문에 일부 민감한 시민은 잠에서 깨기도 했습니다.

또 새벽 2시 8분쯤 부산시내 한 모텔에서는 외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대원이 긴급 출동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건물에는 균열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본 지진 여파로 지금까지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