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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예상했던 결과라며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소야대 국회에서도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구조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중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 6.7%는 어느 정도 예측했던 결과라며 중국 경기가 경착륙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일호/경제부총리 : (중국 경제가) 확 떨어지는 게 아니라 예측했던 방향대로 조정돼 간다면 그렇게 너무 걱정할 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총선 결과 여소야대 국회가 됐지만 노동 등 4대 구조개혁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일호/경제부총리 : 구조개혁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여야가 다른 생각이 있다고 보이지 않고요, 저희가 노력을 훨씬 더 해야죠.]
G20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세계 경제가 좋지 않다고 진단하고 단기적으로 수요확대, 중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도분야를 통해 신 성장 엔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국들은 특히 최근 파나마 페이퍼 파문과 관련해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를 위해 G20 재무장관들은 조세회피 노력에 동참하지 않는 국가에 추가 조치를 추진하고 페이퍼컴퍼니 실소유주에 대한 정보 파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