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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제천에 '치유의 숲' 만든다…올해 본격 공사

CJB 구준회

입력 : 2016.04.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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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양과 치유를 목적으로 산을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산림청이 힐링 1번지 제천에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4천5백여 종의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에 매료돼 매년 수십만 명이 찾습니다.

5백 년 역사의 광릉수목원은 다양한 식생과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숲을 찾아 심신의 안식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희옥/경기도 여주시 : 걷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숲, 공기 좋고 푸르르고 하여튼 이런저런 다 좋아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산림청은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일대에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숲의 넓이는 60만 5천 제곱미터, 축구장 90배 크기입니다.

2018년까지 55억 원을 들여 약용식물원과 치유센터, 숲길, 전망대 등을 건설합니다.

서너 시간을 걷고 체험하는 동안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창현/단양국유림관리소장 : 자연치유지도사 전문가들을 저희들이 양성해서 배치해놨는데요, 이분들과 동행하면서 물 내음 치유라든지 숲 내음 치유 프로그램.]

산림청은 제천 국립치유의 숲 주변으로 도시가 가깝고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한해 2만 2천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