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한국, 멕시코·독일·피지와 조 편성

리우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에서 우리나라가 멕시코와 독일, 피지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조금 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끝난 조 추첨식에서 우리나라는 C조에 배정됐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톱시드를 받은 멕시코와 '전차군단' 독일, 그리고 피지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올림픽팀은 오는 8월 5일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갖고, 8일에는 독일과 2차전, 그리고 사흘 뒤 멕시코와 최종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