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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총영사관 "한국인 인명피해 확인 안 돼"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04.15 03:18|수정 : 2016.04.1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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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강진과 관련해서 후쿠오카의 총영사관은 조금전 자정까지 한국 국민의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오카 총영사관 당국자는 총영사관이 구마모토 위기관리국과 구마모토 현을 포함한 규슈 7개 현과 오키나와의 한인회 등 교민 단체와 연락한 결과 오늘(15일) 0시 현재까지 한국인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구마모토 위기관리국은 구마모토 주민의 건물 외부로의 대피령을 내린 상황이라면서 한국인 여행객 약 50명이 구마모토의 호텔 밖 주차장에서 대피중이라는 연락이 접수돼 총 영사관에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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