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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 "중국, 특정업종 수출보조금 폐지 합의"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4.15 03:58|수정 : 2016.04.15 10:20


중국이 특정 업종에 대해 수출보조금을 지원하던 제도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표했습니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성명을 내고 "미국과 중국은 중국이 '시범 기지'에 입주한 특정 업종의 업체들에 '공공서비스 플랫폼'이라는 명목으로 지급해온 수출보조금을 폐지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섬유, 경공업, 전문화학제품, 의료제품, 하드웨어, 농산물, 금속자재 등 7개 분야의 기업들에 지급해온 10억 달러 규모의 수출 보조금을 중단하게 됩니다.

보조금 지급 철폐 대상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 토마토, 콩, 인삼, 차, 버섯, 마늘, 해조류 등 농축산물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