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간부진 20여명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2주기를 앞두고 14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만나 함께 분향소에 헌화하고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 등을 위로했다.
이어 팽목항 등대와 하늘나라우체통 등을 둘러보고 나서 방명록에 "사랑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어서 속히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져서 그대들의 희생이 새로운 꽃과 희망으로 되어나기를 기원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 교육감은 2주기를 맞아 쓴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입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꽃잎이 되고, 바람이 되고 / 저 하늘의 별이 된 / 사랑하는 250명의 아이와 존경하는 11분의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중략) 여러분이 남겨 놓은 미래를 경기교육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2주기 추모식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