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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OECD 세무당국자들 오늘 조제회피 조사 결의"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4.13 14:54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로 촉발된 조세회피 스캔들과 관련해 전 세계 28개국 세무 당국자들이 오늘(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전례 없는 규모의 국제적 조사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JITSIC)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조세회피처에 은닉된 재산 단속을 위한 국제적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세무 정보를 공유하고 탈세와 같은 공통의 문제에 함께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우리나라 국세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세무 행정기관들이 가입돼 있습니다.

조직을 이끄는 크리스 조던 호주 국세청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전에는 시도해본 적이 없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던 청장은 "여러 국가들이 조각난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대단히 유용하게 쓰였다"며 "그러나 대화의 시작은 각자 갖고 있는 정보를 어떻게 한데 모아 함께 작업을 시작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