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피치, 저유가 지속에 사우디 국가신용등급 AA-로 강등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4.13 14:03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한 단계 낮은 'AA-'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펙(OPEC), 석유수출국기구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용등급 강등은 2014년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피치는 저유가 현상이 더 지속할 것으로 본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재정과 대외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우디와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의 AA- 등급을 받은 국가보다도 사우디의 지정학적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