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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올해 3% 성장 조심스레 예측"…낙관 전망

최대식 기자

입력 : 2016.04.13 07:43|수정 : 2016.04.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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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면 우리 정부는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일호 경제 부총리가 미국에서 대외 여건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3%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뉴욕에서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우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 경제가 성장률과 경상수지 등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통해 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3% 성장률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일호/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투자와 수출의 활성화 대책, 구조개혁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3% 달성은 조심스럽게 가능하지 않을까.]

이어 4대 부문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양적인 면에서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분할상환 비중이 늘어나는 등 질적인 면에서는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일호/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가계 부채의 질적 구조와 상환능력을 감안하면 우리 경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해서는 과잉설비와 외환시장 등 문제점을 중국 정부가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 부총리는 내일(14일) 워싱턴으로 이동해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