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3살 아들을 수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26살 A 씨가 살인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A 씨를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오늘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김포시의 형부 51살 B 씨의 아파트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워 있는 세 살배기 아들 C 군의 배를 5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때, C 군은 A 씨의 조카로 알려졌지만, 형부에게 성폭행당해 낳은 친아들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A씨의 형부 51살 B 씨도 자녀들을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A 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형부 B 씨가 송치되면 추가로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