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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총선 벽보 두 번이나 뗀 50대 여성 구속

정성진 기자

입력 : 2016.04.12 12:09|수정 : 2016.04.12 12:16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벽보를 뜯어낸 혐의로 5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아침 8시 반쯤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등학교 담벼락에 붙어 있는 선거벽보 5장을 통째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의 한 차례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도 똑같은 장소에서 선거벽보를 훼손했습니다.

김 씨는 마구잡이로 선거벽보를 훼손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다면서, 가족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김 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