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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미국 재무 "환율 등 세계경제 현안에서 IMF 역할 커져야"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4.11 22:46


환율 문제는 물론 경상수지 불균형이나 총수요 부족 같은 주요 세계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제통화기금, IMF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주장했습니다.

루 장관은 미국외교협회에서 한 강연에서 IMF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국들과 함께 IMF를 더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루 장관은 미국이 앞으로 세계 경제에서 계속 지도력을 발휘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들 중 IMF의 역할 확대를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이어 그는 세계은행이나 다른 지역개발은행들이 더 효율적으로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일과,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금융규제 체제의 개혁을 주도하는 일도 미국의 향후 과제들도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