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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주차장서 60대 여성, 차 5대 연속 들이받아…"급발진" 주장

조성원 기자

입력 : 2016.04.11 16:50


경기도 연천군청 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20분쯤 연천군청 지상 주차장에서 60세 조 모 씨가 차를 빼서 나오다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연속해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 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차들에는 모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들은 대부분 크게 파손됐습니다.

조 씨는 경찰에서 "시동을 켰는데 갑자기 차가 급발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씨는 업무를 보기 위해 군청에 왔다가 사고를 냈으며,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핸들을 조작했는데도 사고가 났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도 분석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