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입학 철이면 ‘국공립유치원 신입생 추첨’ 현상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진풍경을 보여줍니다. 온가족이 총 동원되는가 하면, 맞벌이 부부대신 대리인이 참석하기도 합니다.
공에 적힌 숫자가 발표되면 합격자들은 로또라도 맞은 듯 함성을 지르고 기뻐하지만, 호명되지 못한 이들은 탄식하거나 심지어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올해 유치원 원아모집 온라인 선발시스템을 구축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게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 일 뿐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미화 / 디자인 : 김은정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