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는 수요일입니다. 지난 주말 12.2%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볼 때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총선을 앞둔 이 시점에 돌아보기를 권해드리고 싶은 드라마가 있습니다. 2012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추적자'입니다. 권력을 이용해 악행을 저질러 왔던 유력 정치인(강동윤)이 끝내 ‘심판’ 당하는 결말로 이 드라마는 막을 내립니다.
이 정치인을 심판한 것은 ‘평범한 소시민’들이었습니다. 선거를 통해 그를 낙선시킴으로써 ‘악인’이 국민의 대표자가 되는 일을 막아내고 그의 악행을 심판한 결말이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권력자의 악행에 분노했고, ‘민주주의’를 통한 ‘응징’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드라마 속의 명장면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그 ‘명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권한이 ‘평범한 소시민’인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있습니다. 혹시라도 투표가 망설여지는 당신을 위해, ‘1분’으로 ‘추적자’를 재구성했습니다.
모바일 선거방송도 SBS 비디오머그.
기획: 맥스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