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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같은 홀에서 홀인원이 3차례나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 홀인원은 아일랜드의 셰인 로리가 만들어 냈습니다. 로리는 한국시간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6번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습니다. 그린 중앙에 떨어진 볼은 왼쪽 경사를 타고 홀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16번홀에서 나온 16번째 홀인원이기도 했습니다.
두 개 조 뒤에서 출발한 미국의 데이비스 러브3세가 홀인원을 이어갔습니다.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으로 같은 홀 두번째 홀인 원을 만들어 낸 겁니다.
16번홀 세번째 홀인원은 남아공의 루이 우스트히즌이 만들어 냈습니다. J.B. 홈스가 먼저 쳐놓은 볼을 밀어내면서 홀인원이 되는 흔치 않은 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진기록들이 펼쳐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 신기한 홀인원 모습들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편집 : 이병주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