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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꼴찌 도시?' 인천시, 오명 벗기 위해 안간힘

이정은 기자

입력 : 2016.04.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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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1일)은 인천시가 이번 총선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소식 전합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의 투표율은 각종 선거에서 항상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았죠.

이런 투표율 '꼴찌'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시장과 선관위가 적극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유정복 인천 시장이 지난 주말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나섰습니다.

모레로 예정된 선거일에 투표하지 않고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인천시의 낮은 투표율을 이번에는 좀 더 끌어올리려는 뜻도 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우리 인천 시민도 지역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투표하는데 동참해주시면 그것이 지역 발전도, 국가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근 10년간 치러진 7차례의 각종 선거에서 인천시의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려 3차례나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4차례의 선거에서도 각각 14위와 15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인천의 투표율이 낮은 것은 인구 구성상 토박이가 적고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가 많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 정체성이 모호하고 연대감이 낮아 투표에 열의를 덜 느낀다는 겁니다.

인천시 선관위도 시내 곳곳에 대형 현수막과 전광판을 설치하고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는 등 투표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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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지만, 인천시는 '문학박태환 수영장'의 명칭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대한체육회의 징계규정 때문에 박태환이 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지만, 그가 한국수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감안해 수영장 이름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학박태환수영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1년 앞둔 지난 2013년 10월에 문학경기장 단지에 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