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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피 상장사 재무안정성 개선…부채비율 5.06%p↓

송욱 기자

입력 : 2016.04.11 11:25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재무안정성이 대체로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718곳 중 자본잠식회사 등을 제외한 629곳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21.12%로, 2014년 말보다 5.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와 비교해 자본액이 어느 정도 준비됐는지 나타내는 비율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작년 말 기준 부채 총계는 1천188조 5천988억 원으로, 2014년 말보다 2.31% 증가했고, 자본 총계는 981조 3천792억 원으로 6.59% 늘었습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전체 조사 대상의 56%인 35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채비율 200%를 초과한 기업은 15.9%인 100곳이었습니다.

업종별로 광업,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전기장비, 부동산업·임대업, 건설업의 부채 비율이 낮아졌지만 기타 운송장비, 음료,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