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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술 취해 선거유세 차량 걷어찬 50대 입건

입력 : 2016.04.11 11:46


시끄럽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총선 후보자의 선거유세 차량을 발로 걷어차고 만류하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모(50)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안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원주시 일산동 농협지점 앞에서 술에 취해 20대 총선 원주 갑 선거구 더민주당 권성중 후보의 유세 차량을 발로 차 연설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안 씨는 이를 만류하는 선거사무원 박모(45) 씨의 다리를 2차례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유세 차량에서는 권 후보가 연설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안 씨는 경찰에서 "확성기 소리가 시끄러워서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