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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여유 부리다 '큰코다친' 강도…딱 걸린 범행 현장

입력 : 2016.04.11 15:16|수정 : 2016.04.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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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가정집에 2인조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창문을 깨고 빈집에 들어온 이들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쳤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각 집주인은 휴대전화를 통해 그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는 집주인 데미안 지라드가 거실과 방에 가정용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던 건데요, 자신의 집에서 펼쳐진 생생한 강도 현장을 목격한 데미안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28살의 제이 버치를 체포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창문으로 도망친 상태입니다.

감시 카메라에 딱 걸린 강도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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