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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한 표를 위해'…11개국 교민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입력 : 2016.04.11 11:05|수정 : 2016.04.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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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전 세계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실시됐습니다.

투표를 행사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재외국민들은 먼 거리를 마다치 않고 세계 각국에 차려진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투표소와의 거리가 멀다는 불편한 점도 있지만 오직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조지아(구소련)에서 옆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으로 향하거나,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짐바브웨까지 왕복 1,200km의 거리를 이동하거나, 탄자니아에 사는 8명의 교민들은 투표를 위해 배를 타고 섬에서 육지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세계 각국에 사는 재외국민들은 짧게는 1시간, 길게는 1박 2일에 걸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가 있는 공관으로 떠났습니다. 

본 영상은 세계 각지의 재외국민들이 투표하러 가는 여정을 직접 촬영해 보내주신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떠난 재외국민들의 특별한 여정, 감동의 ‘로드 무비’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정순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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