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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시트로앵·벤츠 등 11만 1천623대 리콜

송욱 기자

입력 : 2016.04.11 09:41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HD와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벤츠의 'GLC 220' 등 모두 11만 1천623대의 차량이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아반떼 HD는 차량이 달리는 중 과속방지턱 때문에 차체 아래쪽에 충격이 가해지면 에어백이 펼쳐지는 등 에어백이 전개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전개되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8년 1월 2일부터 2009년 8월 22일 사이 제작된 아반떼 HD 11만 1천553대로 해당 차들은 내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3개 모델은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결함으로 충돌했을 때 승객이 보호받지 못할 우려가 있어 리콜됩니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5일부터 같은 해 11월 6일 사이 제작된 68대로 해당 차들은 내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C 220 블루텍 4매틱'은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의 조립 불량으로 전기배선이 손상됐을 때 방향지시등과 에어백 고장 또는 오작동 가능성이 지적됐습니다.

리콜대상은 작년 7월 24일 제작된 2대이며 해당 차들은 오늘(11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을 점검·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자비로 차량을 수리한 사람은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