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TV 방송 회견에서 "총리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12일 사퇴안을 최고라다(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우크라이나 집권 연정 내 세력 다툼으로 지난 2월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지난 2월 중순 의회에 야체뉵 총리가 이끄는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집권 연정 내 다수 세력은 야체뉵 총리의 사퇴를 계속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