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가구의 소비지출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고,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갈 때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독신가구 소득은 30대 이하 월 210만 3천 원에서 40대 월 263만 4천 원으로 조금 늘었다가, 50대 월 194만 9천 원, 60대 월 110만 원, 70대 월 82만 5천 원 80대 월 55만 7천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총 소비지출액도 30대 이하 월 141만 9천 원에서 40대 월 148만 원으로 증가하다가 50대 120만 3천 원, 60대 84만 원, 70대 67만 8천 원, 80대 이상에선 월 51만 4천 원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연구진은 독신가구의 소비생활에서 차지하는 소비항목은 노년기 이전엔 식료품과 주거ㆍ수도광열비, 음식ㆍ숙박비 중심에서 이후엔 식료품과 주거ㆍ광열비, 보건비로 이동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