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엔고 가속…한때 1년5개월만에 달러당 107엔대

한승희

입력 : 2016.04.08 03:41|수정 : 2016.04.08 06:14


일본 엔화 강세가 가속화하면서 엔화 가치가 현지시간 7일 뉴욕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07엔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의하면, 7일 오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한때 달러당 107.90엔 전후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관측이 후퇴하는 가운데,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 들이는 손길이 바빠진 결과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7엔대를 찍은 것은 2014년 10월말 이후 1년 5개월여만입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최근의 지속적인 엔화가치 상승과 관련해 "환율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